눈길을 지나온 회원님들의 신발자국이 센터 바닥이 지저분한 어느날

 

직원한분이 쪼그리고앉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고있어서 뭔가하고 보았습니다.

 

찌든때가 올록볼록한 무늬에 달라붙어 그냥 닦으니 안지워진다며 락스와 수세미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닦고있으시더라구요.

 

어르신 한분이 금새 드러워질텐데 뭐하러 힘들게 닦냐고 하시며 고생한다고 말을 건네시니

 

직원이 금새더러워지더라도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 회원님들 센터오셔서 기분좋아지고 더러워지면 또 닦으면된다고 찌든때를 힘들더라도 한번 청소해두면 다음부터는 걸레질만으로도 금새 깨끗해지니 힘들더라도 한번은 하는게좋다며 활짝웃으며 답을 하시더라구요.

 

힘들어 볼은 홍조를 띄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웃으시던 하지원직원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원직원이 청소하는 동안에는 화장실도 냄새도 안나고 깨끗했어요. 막히거나 드러워서 눈쌀찌뿌리는 일이 없었는데 수시로 체크를 하시는건지 회원들이 깨끗하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여름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보여요.

 

요즘은 탈의실청소를 하시는데 여전이 밝게 회원들에게 인사해주시고 탈의실 구석구석까지 깨끗해졌네요. 탈의실은 사진을 찍을수가없어요.ㅋㅋㅋ

 

힘들어도 밝게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하지원직원을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