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테니스장 궂은 날씨 속 고생해주신 백오남 주임님과 백승민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이동진
- 등록일자
- 2026년 8월 18일 12시 59분 46초
- 조회
- 45
안녕하세요. 목동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테니스 동호인입니다.
8월 1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코트 예약이 되어 있어 기쁜 마음으로 테니스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일기예보가 계속 변경되며 소나기가 띄엄띄엄 내리는 참 난감한 날씨였습니다.
조금 일찍 가서 직접 코트 물기라도 밀어볼 생각으로 한 시간 빠른 저녁 6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과 함께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언제 다시 비가 쏟아질지 몰라 망설여질 법도 한 날씨였는데, 이미 코트가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용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좋은 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묵묵히 코트를 가꾸어 놓으신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백오남 주임님께서는 퇴근 시간도 미루고 남아 끝까지 함께 코트를 정성껏 치워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근무 시간이 끝났음에도 이용객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백오남 주임님의 헌신에 정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더불어 비가 조금씩 다시 내리기 시작하자 이용 문의 전화가 폭주했습니다. 실내 3개 코트를 제외한 15개 야외 코트에서 최소 15명 이상이 동시에 전화 문의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현장을 지키시던 백승민 님의 모습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계속 울려대는 전화기를 든 채 정신없이 응대하셔야 했습니다. 폭주하는 전화와 궂은 날씨로 지칠 법도 한 상황이었지만, 백승민 님은 끝까지 잃지 않는 웃음과 친절한 목소리로 한 분 한 분 응대해 주셨습니다.
두 분 덕분에 비록 우천 취소가 되었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훌륭한 직원분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늘 기분 좋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노고와 친절이 반드시 상부에 전달되어 작게나마 포상과 칭찬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테니스장을 위해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