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다자녀가구 특별가산점 신설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녀가구 대상 특별가산점 신설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 주차사업팀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부터 새로운 배점기준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가산점 신설이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2자녀 이상(막내자녀 18세 이하) 가구는 2점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기존 배점 기준은 대부분 유지되며, 새로운 기준 적용으로 다자녀가구의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공단은 거주자우선주차제를 17개동 2,179구획을 걸쳐 운영 중이다. 신청은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배점기준에 따라라 6개월마다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3개월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그간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 중 다자녀가구에 50% 감면 혜택 또한 제공해왔으며, 이번 배점기준 개선으로 또 한번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가구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배점기준에 특별가산점을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644-1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