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민체육센터, 8월부터 수영장 이용객 대상 ‘식별 팔찌 착용 제도’ 실시

- 이용자 간 혼선 방지 및 부정 이용 차단 등 질서유지 목적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는 이번 8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별 팔찌 착용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객 등록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정당한 이용객과 무단 이용객을 쉽게 구별하여 센터 내 질서 확립은 물론 정원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이 구분되어 있는 식별 팔찌는 자유수영 입장 시 안내데스크에서 이용권 확인한 후 제공되며, 받은 팔찌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동안 필수로 착용하고 퇴장 시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식별 팔찌 착용 제도 도입은 기존 수영장을 이용하셨었던 고객분들은 다소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다”라며, “그러나 수영장의 효율적인 인원 관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주민들의 너그러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의: 양천센터(☎2652-1792)